'오로라 공주' 오창석 하차가 알려진 가운데, 전소민 심경 글이 화제다.

지난 10일 MBC '오로라공주' 관계자는 "임성한 작가의 대본에 따르면, 오창석이 사고사로 하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창석은 다음 주 드라마 전개상 사고사를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전소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던 글이 화제가 됐다. 전소민은 자신의 지인에게 "괴롭다. 속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는 멘션을 보내 이 글이 오창석 하차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전소민은 자신의 트위터글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자 "죄송하지만 제 트윗은 개인적인 내용이고 기사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 제 개인적인 것과 연관되서…기사가 보도돼 저도 당황스럽습니다"라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오창석 하차와 전소민 심경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창석 하차때문에 전소민 심경 글 올린게 아니었구나", "전소민 심경 글 괜히 사람들이 예민하게 오창석 하차랑 연관지었나보네", "전소민 심경 글이든 오창석 하차든 오로라공주는 확실히 막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오는 20일 1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