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9회 예고가 공개됐다.

오는 11일 방송될 SBS 수목극 '상속자들' 19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는 18회 분 말미 김탄(이민호 분)의 생일파티에 손을 잡고 함께 등장한 차은상(박신혜 분)의 모습이 담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상속자들 19회 예고에서는 박신혜의 작은 핑계가 되어줬던 제국고의 기말고사 결과가 등장했다. 학생들이 몰려서 등수를 확인하는 가운데 김탄은 이를 찢어서 도망갔고 이에 뒤쫓는 차은상은 "너 또 꼴등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가는 김탄에게 차은상이 "언제나 내 뒤에 있겠다며"라고 소리치자 김탄은 우뚝 서며 "니가 앞에 가"라고 말해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상속자들 19회 예고에서는 차은상의 어머니에게 정식으로 교제 허락을 구하는 김탄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김탄 생일파티에서 차은상의 손을 꼭 잡고 김탄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당당하게 "제 여자친구 입니다"라고 은상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상속자들 18회에서 박신혜를 첫사랑으로 남겨두기로 한 최영도(김우빈 분)는 유라헬로부터 아버지 회사인 호텔 제우스가 검찰조사를 당하는 모습을 보며 "당신들 뭐하는 짓이야!"라고 버럭 소리질러 또 한번의 위기에 봉착했다.

한편, 상속자들 19회 예고에서 이민호의 새 어머니이자 제국고 이사장 박준금은 "전쟁은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예요"라고 사람들을 모아놓고 말하는 장면으로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