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 둘에게 생긴 일에 추가컷이 생겼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김탄(이민호 분)은 은상(박신혜 분)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상을 떠나보낸 김탄은 김원에게 찾아가 "형이 아버지한테서 은상이 좀 구해줘"라고 애원했다. 또 은상에게는 "내가 망처버린 것들은 다 되돌려놓을게"라며 "내가 없었던 네 일상, 나를 만나기 전에 너로 다 돌려놓을게"라고 이별을 고했다.

이후 김탄은 학생 신분으로 무면허 과속운전을 하고 클럽에서 만취상태가 되도록 술을 마시는가하면 길가는 취객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몸싸움을 하는 김탄을 본 최영도(김우빈 분)은 김탄을 말렸다. 하지만 이에 김탄은 최영도에게 주먹을 날렸지만 최영도의 정신좀 차리라는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영도는 김탄에게 "보고싶으면 쳐 내려가서 구경이라도 하고 오던가"라고 말했고 김탄은 길바닥에 누운 채 "이제 안가, 너 가져"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속자 둘에게 생긴 일 본 이후로 이민호 김우빈 투샷 보면 달리보인다", "상속자 둘에게 생긴 일 여기 추가 컷이요", "상속자 둘에게 생긴 일 '상속자들' 17회에서 또 추가됐네, 전 이 커플 찬성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 18회분은 오늘(5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