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꾸리스마스'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레용팝이 최근 발표한 스페셜 앨범인 '꾸리스마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주제가와 흡사하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크레용팝 소속사는 "기사를 접하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현재 '꾸리스마스' 작곡가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표절 여부를 단언하기는 힘든 상황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꾸리스마스'의 작곡가는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를 작곡한 김유민이다.

앞서 크레용팝은 트리 의상이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클로버Z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아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표절 논란에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루팡 3세 표절이라고? 표절 논란이 항상 따라다니네",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루팡 3세 표절 아직은 단언하기 힘드니까",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표절, 루팡 3세 노래 찾아서 들어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2일 유튜브에 '꾸리스마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