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스타엠’이 글로벌 토탈 콘텐츠 엔터테인먼트로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연기자 중심의 엔터테인먼트였던 ‘웰메이드스타엠’이 2일(오늘)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가 소속되어 있는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프로 인수와 함께 사업확대의 시동을 걸었다.

웰메이드스타엠은 기존의 연기자 매니지먼트, 영화제작과 더불어 드라마제작 및 음반사업과 공연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해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예당컴퍼니의 경영권을 확보해 음반사업의 토대를 구축했고,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의 지분 인수 및 국내 최고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공동투자로 인더스트릿을 설립하여 음반사업을 확대와 연기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음반사업 확대에 발맞춰 ‘컬투쇼’와 ‘친정엄마’로 알려진 공연기획사<쇼21>을 100프로 지분 인수하여 음반사업과 더불어 공연사업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며 웰메이드스타엠은 자회사인 예당CNS(구,다이렉트미디어)를 통해 국내 메이저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독자적인 컨텐츠(음악,만화,소설,운세,영화,TV)수급을 하고 있어 음반 및 공연사업 성장의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웰메이드스타엠의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아티스트 수출이 주 목표였다면, 앞으로는 단순히 아티스트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 제공 하는 것이 향후 엔터테인먼트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웰메이드스타엠은 회사 채권자인 윤 모씨가 파산 신청에 매매거래정지를 당해 회사 존폐 상황에 이르렀다. 이번 음반사업의 흡수 등 사업 확장으로 다시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