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정우 언급, 나비 여효진 고백이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네 멋대로 해라' 편으로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공개 연인이 된 김유미-정우 언급, 나비-여효진 고백.

이날 김유미는 정우와 열애 중인 것에 질문이 쏟아지자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이를 인정했다. 이어 김유미는 "물론 자유롭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조심스러운게 지금 드라마(정우가 출연 중인 tvN '응답하라1994')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어떻게 얘기하느냐에 따라 작품에 몰입도가 깨질 수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나비는 6개월 전에 축구선수 여효진과의 열애 사실이 보도됐다며 "거짓말하는 것도 이상해서 솔직히 밝혔더니 다음 날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있었다. 5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많은 기사가 쏟아졌다"라고 밝혔다.

여효진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 연습생으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고양 Hi FC에서 활동 중인 프로축구선수다.

김유미-정우 언급, 나비 여효진 고백에 누리꾼들은 "김유미-정우 언급, 나비 여효진 고백 라디오스타 사랑이 꽃피네", "김유미-정우 언급 그래도 배려심 장난아니네요", "김유미-정우 언급 조심스럽게 인정하는 것 보니 정우씨가 왜 반했는지 알것 같다", "나비 여효진 열애 중 쿨한 커플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