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와 김지원이 사랑스러운 매력의 '상속 자매' 면모를 선보였다.

박신혜와 김지원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각각 캐릭터에 빙의해 표출하는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완벽하게 녹여낸 대사 열전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살 터울의 언니 동생인 박신혜와 김지원은 극중 김탄(이민호)을 사이에 두고 날서린 눈빛을 드러내며 대립하는 차은상(박신혜)과 유라헬(김지원)의 모습을 실감나게 풀어내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맡은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 치열한 감정표현을 보이다가도 OK사인 후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상속 자매'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촬영 전 서로의 감정표현에 대해 의논하고 대사를 맞추다가도 어느새 수다를 떨고 장난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현장을 홀릭시키고 있다. 이처럼 박신혜와 김지원의 상큼발랄한 에너지로 인해 '상속자들' 현장은 항상 달달함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촬영 직후 현장의 카메라를 발견한 두 사람은 깨알 표정과 장난스러운 손짓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의 흐뭇한 삼촌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SBS '상속자들' 15회는 오는 27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