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이 김성균의 삼천포 요정병을 언급해 화제다.

손호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천포 형은 18세에 대해서 별로 부담스러워 하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 한다. 촬영 전 감독님은 '이 드라마 끝날 때까지 내가 성균 씨께 말을 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손호준은 "삼천포 형이 요즘 귀엽게 나온다. 형도 그 캐릭터에 빙의돼 연기를 하고 심지어 현장에서는 포블리라고 불린다. 요정병에 걸려서 깜찍한 표정도 더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삼천포 요정병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천포 요정병, 포블리 김성균 귀요미", "삼천포 요정병, 김성균 애칭 귀엽네", "삼천포 요정병 빵 터졌네", "삼천포 요정병, '응답하라 1994'에서 완전 귀엽게 나온던데", "삼천포 요정병, 김성균이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