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셔야 하는 예쁜 남자'의 4인방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비밀'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2 새 수목극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의 개성 만점 캐릭터 포스터는 배우들의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눈빛과 몸짓하나면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는 수려한 마스크의 소유자 독고마테를 맡은 장근석은 세련된 턱시도를 입고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특히 마테 주변의 손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10명의 여성들의 도움으로 성장해 가는 ‘예쁜 남자’의 스토리 라인을 표현했다고.

눈 깜짝할 사이에 왠지 독고마테를 덮쳐버릴 것 같은 앙증맞은 표정의 김보통 역의 아이유는 목에 코사지를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감고 장근석의 어깨 위에 올라타 일편단심 마테 순정을 보여준다.

여신급 미모와 엘리트의 지성을 소유한 홍유라 역의 한채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직 가공되지 않은 보석 같은 독고마테를 강력한 예쁜남자로 재탄생시킬 예정. 그는 김보통의 아이유와 극과 극의 모습으로 대비를 이루며 '예쁜 남자'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감돌고 있는 최다비드 역의 이장우는 보통이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예쁜 남자다. 마테만을 바라보는 자신의 이상형 김보통과는 우여곡절 로맨스를 펼친다.

한편, 1200만 관객이 사랑한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이 꽃미남 제조기라는 닉네임다운 최강 비주얼의 감성적인 연출을 더한 KBS2 새 수목극 '예쁜 남자'는 '비밀' 후속작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