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고소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SNS에 남긴 글이 화제다.

1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다비치 강민경의 룸살롱 성접대 합성사진을 게재하고 유포한 누리꾼 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강민경이 룸살롱에서 성접대를 하는 것 같은 합성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강민경은 13일(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발은 차고 달도 차고 밤이 차고. 수면양말 신고 싶은데 결국 이불 속에선 나가고 싶지 않은 지긋지긋한 마음. 이 거지같은 겨울 게으름 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강민경 고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민경 고소, 절대 용서하지 말길", "강민경 고소,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강민경 고소, 강민경 뿐만 아니라 여자연예인들 고생이 많음", "강민경 고소, 이번에 뿌리를 뽑아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