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12일 스포츠동아가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동아는 "최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부모가 만나 결혼 일정을 확정했다. 현재 결혼식장으로 적합한 장소로 서울의 한 특급호텔을 알아보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쌓아왔고, 올해 8월 양가 상견례까지 가진 만큼 하루빨리 안정된 가정을 꾸리기를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과 관련해 일정만 정했을 뿐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1년 여름 박지성 아버지인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처음 만났다.

박지성의 예비신부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결혼 축하해요", "박지성 김민지 결혼하는구나", "박지성 김민지 결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길", "박지성 김민지 결혼, 김민지 아나운서 부럽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하객 장난 아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