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민호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신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민호가 절박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오늘(6일) 밤 공개되는 9회의 한 장면으로 눈 앞에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에 패닉에 이른 눈빛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성우(민호)의 고등학교 후배였던 나연(고원희)과 광혜그룹 자금운용본부장인 태형(전노민)이 응급환자로 이송되어왔다. 철근이 가슴을 관통했던 나연은 집도의인 태신으로 인해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태형 역시 일시적인 기억 장애를 겪고 있지만 호전되어가고 있는 상태였던 터.

탑팀도 예측할 수 없었던 위기가 발생, 이 사건으로 인해 탑팀이 치명적인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될 예정으로, 두 환자에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혹은 새로운 환자가 등장하게 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 민호는 평소와 달리 말수를 줄이며 대본을 손에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감정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눈물을 쏟으며 무너지는 열연을 펼쳐 지켜 보는 스태프들의 무한 찬사를 이끌어냈다고.

한편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9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