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상남자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에서 첫 액션연기에 도전하는 공유의 상반신 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용의자'는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로 공유는 기존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를 벗고 최초로 거친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공유가 '용의자'에서 맡은 지동철은 뛰어난 지능과 각종 무술실력은 물론 탁월한 작전수행 능력과 포기를 모르는 집념까지 지닌 인물로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살아남은 최정예 요원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공유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탄탄하고 거친 몸매를 만들고 와이어 액션과 무술을 배우는 등 긴 트레이닝 시간을 가져야 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공유는 카체이싱 모습과 옥상위를 뛰는 총격 추격씬, 한강 다리위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위험천만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 이에 원신연 감독은 "완벽보다 더 완벽해"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이어 공개된 그의 완벽 몸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며 다시금 '용의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공유의 상남자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용의자'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