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최명길 '미래의 선택'을 이끄는 배우들이 막강한 찰떡 호흡의 비결을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新타임슬립 드라마로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 4인방이 선택과 운명 속에 엇갈리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호응도를 높여가고 있다.

무엇보다 주인공 4인방과 든든한 대들보 최명길이 보여주고 있는 환상의 연기 호흡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배우들은 무한 연기 열정과 대본 사랑으로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빼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실전 같은 리허설을 거듭하며 캐릭터를 몸에 익히고 있다.

실제로 이동건, 정용화와 비밀과 반전 가득한 삼각 러브라인을 이끌고 있는 윤은혜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은 채 캐릭터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수시로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미세한 눈빛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쓰는 놀라운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 대본마다 형광펜으로 빼곡히 구분해 놓는 꼼꼼함으로 언제 어디서든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까칠한 아나운서 김신 역의 이동건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막내 VJ이자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의 정용화 역시 진지한 얼굴로 대본 속 자신의 분량에 집중하고 있다. 한채아는 잠깐이라도 시간이 주어지면 바로 대본을 보는 모습으로 제작진의 극찬을 받고 있다. 촬영 틈틈이 대본을 꺼내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고 대사를 여러 톤으로 맞춰보며 캐릭터를 몸에 익히고 있다.

그런가하면 25년 후 미래에서 온 큰 미래 역의 최명길은 촬영 전까지 끊임없이 대사를 연습하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짧은 장면의 소소한 부분까지 살려내는 관록의 연기력은 물론 함께 호흡을 맞추는 후배 배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KBS 2TV '미래의 선택'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