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오연서와 민호에게서 불길한 기류가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서 최아진(오연서)과 김성우(민호)는 탑팀의 막내이자 외과 전공의로 의술은 아직 부족하지만 언제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뽐내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이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내일(30일) 밤 방송될 '메디컬 탑팀' 7회의 한 장면으로 바위(갈소원)의 생체 폐 이식 수술을 마친 후 테이블에 마주 앉은 아진과 성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괴로운 듯 머리를 쥐어잡고 있는 아진과 무거운 표정의 성우의 모습은 심상찮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이 참여하는 바위의 생체 폐 이식 수술은 국내에서 최초 시행됨은 물론 집도의인 주영(정려원)과 용섭(안내상) 또한 처음 경험하는 고난이도 수술이기에 수술 중 발생될 위험천만한 사태 또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바위의 수술 성공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C '메디컬 탑팀' 속 오연서와 민호 사이에 흐르는 심상찮은 기류의 정체는 내일(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7회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