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수목극 '비밀'(유보라 최철호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비밀' 촬영장은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속 배우들은 짧은 휴식시간에도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주며 즐겁게 촬영 중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

특히 모성애 연기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유정 역의 황정음은 아들 강산과의 촬영 당시 강산을 지긋이 바라보며 애틋함을 더하기도. 또 유정의 폭력배 폭행신과는 달리 황정음을 포근히 안은 지성의 모습이 놀라움을 더한다. 이날 험난한 촬영이 많았던 황정음을 지성이 촬영 후 고생했다는 의미로 안아줘 배우들간의 케미와 훈훈함을 엿보게 한 것.

비밀 촬영장 모습에 누리꾼들은 "비밀 촬영장 보니 좋은 드라마는 다 이유가 있는 듯", "비밀 촬영장 격한 드라마와 달리 따뜻함이 넘치네요", "비밀 촬영장 정말 훈훈하다 지성씨가 안아준 황정음보고 왠지 뭉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수목극 '비밀'은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