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친구 이종석의 남다른 노력에 감탄했다.

김우빈은 최근 진행된 더스타와의 만남에서 KBS2 '학교 2013'에서 둘도 없는 친구로 함께한 이종석의 모습을 회상했다.

김우빈에게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친구2'에서 '노브레싱'의 이종석 같은 노출씬은 없냐고 묻자 수줍게 "(이)종석이 만큼 벗진 않아요"라며 '학교 2013' 촬영 중 이종석은 '노브레싱'으로 김우빈은 '친구2'로 차기작이 확정되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종석이가 고민을 많이했다. 벗어야 하는데 어떡하냐라고 해서 운동하면 금방 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해줬다. 그런데 요즘 보니 (이종석이) 정말 운동을 열심히 했더라"라며 그의 몸매를 감탄했다.

또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친구2'의 시나리오가 자신에게 오기 전 그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문에 농담반 장난반으로 '학교 2013'을 같이 촬영 중인 이종석에게 같이 오디션 보러가자라고 했었다며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SBS 수목극 '상속자들'에 출연 중이며 오는 11월 14일 유오성, 주진모와 함께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