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와 샤이니 민호가 티격태격 먹방 대결을 펼친다.

제작사 측은 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 출연하는 오연서(최아진 역)와 민호(김성우 역)가 음식을 폭풍흡입하는 장면이 담겨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보이시한 매력의 외과 전공의 최아진과 김성우로 각각 분하게 될 오연서와 민호는 같은 병원의 동기로 매번 티격태격하는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깨알 같은 먹방을 통해 안방극장을 '아우(최아진-김성우)커플' 주의보에 빠트릴 전망이다.

사진 속에는 마치 식신이라도 내린 듯 한껏 음식에 집중하고 있는 아진(오연서 분)과 성우(민호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된 수술에 지쳐 소파에 혼연일체 된 두 사람은 잠에 취한 듯 몽롱한 상태임에도 불구, 손에서 빵을 내려놓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눈을 감은 채 세상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컵라면을 음미하고 있는 민호의 모습은 CF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할 만큼 보는 사람의 식욕을 무한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먹는 연기를 맛깔스럽게 살려내는 열연을 펼쳐내며 스태프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고. 또한, 쉬는 시간에도 젓가락을 놓지 못하는 귀여운 모습에 지켜보던 관계자들은 엄마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