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로 누리꾼들이 멘붕 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 9월 2일 열린 4번째 앨범 쇼케이스 현장 모습이 새삼 화제다.

당시 카라의 쇼케이스는 네이버 뮤직을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 생중계 됐으며, MTV 채널을 통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2천 5백만 가구에 쇼케이스 실황이 생중계 되는 등 국내외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니콜 카라 탈퇴는 좀처럼 눈치채기 힘들었다. 하지만 지난 4일 DSP 미디어 측은 "니콜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 오는 1월 계약이 만료된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콜 카라 탈퇴가 확정되고, 내년 4월에 전속 계약이 끝나는 막내 강지영은 시간을 두고 유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 카라 탈퇴에 DSP 측은 "일부 멤버가 이탈해도 팀 해체없이 국내외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니콜 카라 탈퇴 충격적이다", "니콜 카라 탈퇴하고 솔로 활동하나", "니콜 카라 탈퇴, 카라는 셋이서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