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신 소녀가 신동엽의 전 여자친구 이소라를 언급해 그를 당황시켰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14살의 나이에 키가 182cm라 속상하다는 박수연 양의 사연이 그려졌다.

과거 외과의사를 꿈꿨다는 박수연은 모델로 꿈이 바뀐 이유에 대해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이소라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신동엽을 의식해 "얘"라고 버럭했고 신동엽은 "왜 나한테 그래"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연은 "힐링캠프와 이소라 모두 저희가 꺼리는 두 가지 단어인데 이를 한꺼번에 얘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귀엽네",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센스 만점",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발언에 신동엽 당황모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