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버지 등장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소녀를 찾아서' 특집에서 이광수는 두 번째 미션 장소가 자신의 아버지 공장인 걸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유재석은 이광수의 아버지를 찾았고 "혹시 광수 아버님 아니세요?"라고 묻자 이광수 아버지는 "문 잠그라고 하던데"라며 유재석을 밀어내려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다른 멤버들이 연이어 도착했고 이광수는 김종국이 등장하자 "이 형이야. 나 맨날 괴롭히는 형이야. 이 형, 카메라 없으면 나 때려"라고 아버지에게 고자질했고, 이광수의 아버지는 "어제도 세 대인가 네 대인가 맞았자며"라며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 아버지 등장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광수 아버지 등장만으로도 빵 터졌어요", "이광수 아버지 등장에 이광수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