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의 파트너 정준하와 김C의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새벽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준하+김C"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준하와 김C는 뒤로는 바다가 보이는 돌담 길 앞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의 파트너 선정 당시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 기대감을 낳고 있다.

'무도가요제' 파트너 선정을 앞두고 정준하는 김C에게 다가갔지만 김C는 머뭇거리며 파트너 선택을 포기해 커플에 실패했다. 하지만 최종 선택에서 두 사람은 다시 의기투합하며 동갑내기 파트너로 유재석-유희열, 박명수-프라이머리, 길-보아, 하하-장기하와 얼굴들, 노홍철-장미여관, 정형돈-지드래곤과 '무도 가요제'에서 겨루게 됐다.

정준하는 지난 23일 트위터 상에서 스윗소로우 김영우의 "김씨형이랑은 어때요?"라는 질문에 "기대하라구! 장난아니라구!"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편, '무한도전'의 7팀이 겨룰 '무도가요제'는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