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오연서 비주얼 커플이 탄생했다.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본관 은명대강당에서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샤이니 민호, 김도훈 감독이 참석했다.

특히 오연서는 상대 배우 민호에 첫인상에 대해 "주위에서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라고 부러워하더라. 처음에 민호를 보면 왕자님이라고 하는데 조그만한 얼굴에 어떻게 눈코입이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또, 실제 민호보다 4살 연상인 오연서는 동갑내기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원래 피부 관리를 안 받는데, 요즘 좋다고 하는 건 다 하고 있다. 민호 씨 얼굴이 워낙 작아서 걱정이 많았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호 오연서 잘 어울리네", "민호 오연서 비주얼 커플 탄생이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