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로 변신한 배수빈이 소녀같은 미소와 앙탈 포즈로 애교를 부리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오는 25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진은 주연 배우 배수빈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수빈은 법정 안에서 무한 애교와 미소를 방출하고 있다. 손을 가지런히 모으며 살짝 혀를 내밀어 집중하던 배수빈은 이내 '소녀의 기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앙탈 포즈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법복을 입은 배수빈이 잠시 체면을 내려놓고 무한 애교로 촬영장의 해피 바이러스를 터트리는 모습은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배수빈 반전 애교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수빈, 저렇게 귀여운 면이 있는지 몰랐다! 한 두 번 부린 애교가 아닌 것 같다", "죄송한데 최강 귀요미 이신 듯! 같이 촬영하는 스태프들은 좋겠어요~", "아니 배수빈에게 이런 면이? 완전 반전 애교", "귀요미 배검사!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수빈은 '비밀'에서 황정음(유정 역), 이다희(세연 역)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히는 검사 도훈 역을 맡았다. 그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닌 도훈을 통해 올 가을을 지독한 남자의 야망으로 물들이며 처절한 사랑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