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강렬한 레드 의상으로 성숙미를 뽐냈다.

2013년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은 배우 박신혜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속 박신혜는 긴 웨이브 머리를 늘어트린 채 블라우스에 가죽 레깅스 진을 신고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최근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대해 "제가 맡게 된 차은상 역은 부유한 재벌가 2세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고생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신혜는 "상대역인 이민호 오빠는 2009년 광고 촬영을 하면서 만나 작품을 함께 하는 건 처음이지만 여전히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편안한 느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화보 촬영에서 박신혜는 "비비드한 컬러를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도 레드 컬러의 옷을 즐겨 입는데 이번 화보 촬영에서 입은 의상 모두가 마음에 들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신혜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