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극과극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공개된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또한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의 스틸컷에서 눈에 띄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이종석.

이종석은 앞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박수하로 열연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개봉을 앞둔 두 편의 영화 속 이종석의 반전 모습이 눈길을 끌며 기대케 하는 것.

영화 '관상'의 스틸 컷 속 이종석은 한복을 입고 배우 송강호에게 귀를 잡힌 채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공개된 '노브레싱' 포스터 속 그는 수영복 하의를 입고 상의는 탈의한 채 윙크를 하고 있어 보는 여심을 사로잡는다.

영화 '관상'에서 이종석은 진형 역을 맡아 성치않은 몸과 사연을 가진 인물로 분하며 큰 키에 왠지 슬퍼보이는 뒷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영화 '노브레싱'에서 그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우상 역을 맡아 서인국과 함께 진한 우정을 보여줄 예정.

한편, 이종석을 비롯 송강호,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등이 열연한 영화 관상은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그가 서인국 소녀시대 유리 등과 함께 열연한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10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