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인피니트 성규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정일훈은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고정패널로 출연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돌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인피니트 성규를 꼽았다.

정일훈은 "인피니트 성규 형과 할 땐 제가 신인이었고 성규 형은 한참 선배여서 부담도 됐고 어려움도 있었어요. 멤버들과 같이 한 게 아니라 저만 나와서 해야 하니까 고민이 많았는데 가만히 있을 순 없어서 열심히 했죠"라며 당시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정일훈은 "성규 형이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잘해줄 때는 잘해줬다. 또, 성규 형 덕분에 다른 연예인분들과도 친해졌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정일훈은 지난 2012년 10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귀요미 플레이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깜찍하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패러디 영상을 양산하는데 일조했다. 그는 '귀요미 플레이어'를 선보인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으며, '주간아이돌' 한 코너의 진행을 맡는 등 '예능 새싹'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9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앨범 '스릴러' 음원을 공개한 비투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전과는 180도 다른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타이틀 곡 '스릴러'는 비투비의 또 다른 매력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대세로의 도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비투비는 날카로운 스트링 사운드와 강한 비트에 매력적인 비투비 멤버들의 보이스가 더해진 댄스곡 '스릴러'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3일 공개되는 비투비(BTOB)의 더스타 인터뷰(9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비투비 친필사인 CD+멤버별 폴라로이드 사진(7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9월 22일까지, 발표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