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상욱이  특별출연하는 인교진과의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주상욱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교진아 고맙다~"라는 인사와 함께 인교진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난스럽게 커피를 물고 있는 주상욱과 수트 입고 서 있는 인교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주상욱은 '굿닥터' 속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다르게 인교진 옆에서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교진은 '굿닥터' 12회에서 곽지민의 남편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주상욱과 인교진은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도 자주 어울릴만큼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불패' 등 동반 출연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인교진은 절친인 주상욱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촬영 스케줄이 있는 와중에도 흔쾌히 카메오 출연에 응했으며, 주상욱은 자신과 함께하는 신이 아닌데도 인교진의 촬영장에 나타나 고마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상욱 인교진 우정 포에버~", "남격 볼 때에도 돈독해 보였는데~ 우정 오래가세요~!", "두분 덕분에 오늘도 굿 닥터 본방사수 예약!"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상욱과 인교진의 모습은 오늘(10일) 밤 10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12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