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5일 주상욱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에서는 KBS2 월화극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의 촬영 현장에 약 150인분의 통큰 갈비탕을 전달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굿 닥터'에서 주상욱은 성원대학병원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터프하고 도전적인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아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까칠한 성격이지만 환아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주상욱 팬클럽은 고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감동선물을 안긴 것. 경기도 안성의 '굿 닥터' 세트장에 공수된 갈비탕 보양식에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생각한 주상욱 팬들의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힘내라는 의미가 담겨있어 불철주야 고생하는 '굿 닥터' 제작진을 감동케했다.

주상욱을 비롯해 주원과 윤봉길, 윤박 등 출연 배우들과 김현수, 이장경 등 아역 배우들은 주상욱 팬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상욱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가득 담긴 '통큰 갈비탕'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귀띔. 주상욱은 주원과 함께 "김도한이 쏩니다"라는 큼지막한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아래에서 코믹한 설정 포즈를 취하며 '행복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식사하는 도중에도 브이 포즈를 취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서울에서 먼 촬영장까지 음식을 준비해 온 팬들의 특별한 마음 씀씀이에 너무 감동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힐링될 수 있는, 멋진 '굿 닥터'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 분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차윤서(문채원 분)에게 수줍은 박시온식 사랑 고백을 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가운데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