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태도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카라의 구하라, 강지영, 한승연과 가수 박진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구하라 태도논란.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자신을 '연애돌'이라고 놀리는 MC들의 태도에 화를 냈다. MC 규현은 구하라를 향해 "제가 입을 열면 구하라 다 끝나요"라며 열애설애 대해 놀렸고, 구하라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시잖아요"라며 발끈하며 물병을 던졌다.

구하라는 "진짜 화나서.."라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를 듣던 한승연은 "진짜 너무 한다. 듣는 게 많지만 우리도 듣는 게 많다"고 일침을 날렸다.

또, 강지영은 MC 김국진이 애교를 요청하자 "정말 애교가 없는데 왜 자꾸 있다고 하는지 몰랐다"고 말하다 눈물을 흘렸고, 김구라는 당황하며 "애교가 없는 지 몰랐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구하라 태도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하라 태도논란 정말 화난다", "구하라 태도논란 방송이 장난인 줄 아나", "강지영 눈물도 이해 안갔다", "구하라 태도논란 마녀사냥은 안타깝다", "구하라 태도논란 카라가 일본에서는 인기 많아도 아직 한국에서는 더 노력해야 될텐데..", "구하라 태도논란 강지영 눈물 도대체 카라 왜그러는 거임?", "강지영 눈물 이해는 가지만.. 울 필요까지는 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