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눈물이 화제다.

가수 이효리가 지난달 30일 후배 그룹 스피카의 첫 컴백무대를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애들(스피카)가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다. 처음에는 '잘 될까'라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따라줬다. 이제는 나 없이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스피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피카는 "정말 이렇게까지 챙겨주실 줄 몰랐다", "이제는 이효리가 워너비 스타가 아닌 친언니 같은 존재다. 인생 최고의 X언니다"라며 이효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리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눈물 감동적이다", "스피카 정말 몰라보게 달라진 듯", "이효리 눈물 나도 찡하네", "이효리 눈물에서 후배 가수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를 비롯해 스피카가 출연하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는 오늘(3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