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언급한 엑소(EXO) 멤버 시우민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에는 지난 달 30일 소집해제를 마친 김희철이 출연해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는다면 누구랑 하고 싶냐는 질문에 "엑소(EXO) 멤버 시우민과 하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우민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우민은 엑소(EXO)와 더불어 엑소엠(EXO-M) 소속으로 미니앨범 1집 'MAMA(마마)'로 데뷔 당시 중국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엑소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으르렁'으로 엑소(EXO) 완전체로 한국에서 활동하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그는 지난 달 30일 공개된 더스타와 엑소가 만난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증언을 통해 까도 까도 보이지 않는 양파같은 매력을 간접적으로 과시했다.

함께 활동한 엑소(EXO)이자 엑소엠(EXO-M)의 멤버 첸은 '엑소의 숨겨진 능력자'를 묻는 질문에 시우민의 가창력을 들었고 이는 찬열, 루한, 크리스 등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루한은 자신의 개인 인터뷰 당시 시우민을 '먹방 서열 1위'로 꼽는가 하면 "사람을 편하게 대하는 섬세한 친구"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한편, 시우민이 속한 엑소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대회'('아육대')에 참석해 기량을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