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 캐스팅되어 정용화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은 '베토벤 바이러스'를 집필한 홍진아 작가와 '못된 사랑', '강력반'을 연출한 권계홍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 슬립' 드라마를 표방한다.

여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을 만나 인생에 대해 조언하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내용을 그리는 '미래의 선택'은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룰 예정이다.

극중 한채아가 맡은 서유경은 모닝쇼 3팀의 리포터로 여우같이 앙큼한 애교쟁이에 똑똑한 독종 중에 독종인 캐릭터. 남자들에겐 인기짱, 여자들에겐 공공의 적인 인물로 운명적인 남자 박세주(정용화)와 방송사 대표아나운서 김신(이동건) 사이에서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미래의 선택'에 캐스팅된 한채아는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미래의 선택'은 오는 10월 '굿 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