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소녀시대 티파니, 애프터스쿨 주연과 나나,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한 행사장에 총출동했다. 빛나는 스타들의 핫 아이템은 과연 무엇일까.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에비뉴 압구정점에서 열린 키오야마토(KIO YAMATO) X 김우리 콜라보레이션 런칭기념 파티에는 소녀시대 티파니, 카라 구하라, 애프터스쿨 나나와 주연, 에이핑크 손나은과 정은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이현우, 박서준, 성유리, 황정음, 한보름, 신화 김동완, 오윤아 등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타들 가운데 남심을 사로잡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의 '안경 있다 없으니까' 특집을 준비했다. 후보에 오른 다섯 명의 아이돌 멤버들은 바로 카라 구하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소녀시대 티파니,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주연이다.

먼저 구하라는 색상은 블랙으로 통일하고, 가죽소재의 멜빵 치마에 블랙 티셔츠를 매치했으며,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과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섹시와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의 한 수를 보여줬다.

늘씬한 각선미와 뽀얀 피부로 남성 팬들 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의 패션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인은 이날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형광색 초미니 원피스에 블루 계열의 핸드백과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로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들로 화사한 룩을 연출했다. 대신 주인공인 선글라스와의 통일감을 맞추기 위해 원피스 끝자락과 힐은 블랙으로 통일해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큐트섹시룩을 완성했다.

다음은 전세계 삼촌 팬들을 설레게 한 소녀시대 티파니가 주인공. 티파니는 얇은 소재의 패턴이 프린트된 화이트&핑크 블라우스에 셔링이 들어간 치마로 사랑스러운 여인의 향기를 풍겼다. 스타일 포인트인 선글라스와 힐은 오렌지빛이 감도는 아이템으로 선정해 센스있는 룩을 선보였다.

애프터스쿨을 대표해 행사장을 찾은 나나와 주연은 "느낌 아니까~" 포스를 마구 발산했다. 인형 각선미를 소유하고 있는 나나는 블랙 A라인 스커트에 유니크한 블랙&화이트 브라우스, 사이버틱한 메틸릭 컬러의 슈즈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나나의 손을 꼭 잡고 등장한 주연은 별무늬가 프린트된 점프슈트에 매니시한 슈즈를 신어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오늘 선택한 의상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매치한 걸그룹 멤버들. 때론 사랑스럽게, 때론 도도하게 TPO(Time, Place, Occasion/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들의 선글라스 활용법은 더 늦기 전에 알고 가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