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금일(6일) 정오를 기해 세 번째 미니앨범 ‘BADMAN(배드맨)’의 전곡과 동명의 타이틀 ‘Badma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오늘 공개되는 미니앨범 3집 ‘BADMAN’은 앞서 공개되었던 ‘Coffee Shop(커피숍)’과 ‘Hurricane(허리케인)’, 그리고  ‘Badman’의 트리플 타이틀곡과 3곡의 수록곡으로 구성되어 총 6곡이 수록될 예정. 특히 이번 앨범은 리더 방용국을 중심으로 전 멤버들이 음악을 포함,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 컨셉 등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메인 타이틀곡인 ‘Badman’은 그 동안 시크릿과 B.A.P의 대다수 타이틀을 써 오며 ‘환상의 조합’을 선보인 강지원-김기범의 작품으로, 현재 미국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는 트랩(trap)이라는 장르로 알려졌다. 또한 범죄와 사건으로 얼룩져 혼돈과 불안에 빠진 세상에 전하는 B.A.P의 각성의 메시지라고 소개된 ‘Badman’은 악인(Badman)에 정의로서 대항하기 위해 ‘Badman’이 된 B.A.P의 강렬한 외침과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오늘 정오에는 전곡의 음원뿐 아니라 ‘Badman’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 이미 지난 2일 공개된 영상 티저를 통해 미국 디트로이트의 ‘트랜스포머’ 시리즈 촬영지를 배경으로 한 웅장한 스케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Badman’ 뮤직비디오는 현장의 스케일 외에도 100여 명 이상의 현지 엑스트라가 동원된 시위대와 진압대의 대립 장면, 헬리캠 촬영, 폭파신 등으로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B.A.P는 오늘 전곡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금주 음악 방송을 통해 ‘Badman’으로의 화려한 귀환을 선보일 예정이며,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로 퍼시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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