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빈 가출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특집에서는 형제특집 2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딸 성빈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우산을 양산 삼아 딸을 찾아 나섰다. 김성주의 집에서 발견된 성빈은 성동일을 보고 "아빠 왜?"라고 물었고 성동일은 "어디 갈 때는 얘기를 해야지"라고 타일렀다.

성동일은 성빈에게 "아빠 따라다녀라"라고 잔소리를 했지만 성빈은 "땀났어. 끈적끈적해. 어떻게 참아?"라는 동문서답으로 아빠 말을 듣지 않았다. 성동일은 "아들은 책만 보고, 동생은 집나가고"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빠 어디가 성빈 가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성빈 보면 볼수록 매력있다", "아빠 어디가 성빈 매력 어떡하지", "아빠 어디가 성빈 고정 출연 안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