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한국 배우 최초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한국판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해외 개봉에 맞춰 미국 LA와 샌디에이고에 이어 홍콩을 방문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속 김수현은 하와이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구리빛 피부와 무심한 듯 섹시한 표정을 선보이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화보 관계자는 "김수현이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포즈 하나하나 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는 모습에 감탄했다. 특유의 강렬한 눈빛이 포착된 드라마틱한 화보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화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시간이 갈수록 작품이던 제 주변에 사람이든 책임져야 하는 일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그 모든 중심에 내가 바로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12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