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영락없는 동생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바로 동생 이완이 출연하는 SNS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이하 아헤때) 깨알 홍보에 나섰기 때문.

김태희는 2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촬영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완이 대본! 궁금해서 집에 오자마자 휴대폰으로 검색해서 '아헤때' 4부까지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감성적이고 잔잔한 영화 '러브레터' 느낌이 나더라는... 살아있네~ 내동생~!! 다음 영화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동생 이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에서는 명불허전의 미모를 뽐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생도 멋있고 누나도 멋있고 둘 다 짱짱!", "김남매 우애 정말 부럽네요. 이완씨 드라마 대박나시길!", "그냥 찍었는데도 화보네요", "이완씨 누나 응원 기운 잘 받아서 드라마 대박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완이 출연 중인 '아헤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푼 SNS드라마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현재 5회까지 공개됐다. 27일 낮 12시 마지막회 공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