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16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1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 방송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하(이종석 분)는 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장혜성(이보영 분)과 달콤한 신혼생활의 모습을 그려냈다. 하지만 꿈 속에서 장혜성은 피를 흘리고 쓰러졌고 박수하는 불길한 마음으로 잠에서 깨 눈길을 끌었다. 또, 방송 말미에는 장혜성이 민준국(정웅인 분)에게 납치된 사실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6회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16회 정말 대박! 제발 이보영 무사하기를", "너의 목소리가 들려 16회 시청률 또 1위했군요! 역시 너목들이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과 KBS2 <칼과 꽃>은 각각 7.3%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