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현지시각 3시), 태국 방콕 씨암 로얄 파라곤홀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XIA(준수)가 정규 2집 '인크레더블'의 첫 번째 아시아투어지인 태국 공연 소감에 대해 "태국은 어느 나라 보다 열정적이고 케이팝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나라다. 1집에 이어 이번 아시아투어를 태국에서 시작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XIA(준수)의 이번 아시아투어는 기존의 뮤지컬 음악을 배제하고 1집과 2집 수록곡으로 이뤄진다. 그는 "온전히 내 곡으로만 채울 수 있게 정리했다"며 "재즈와 스윙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한만큼 무대에서도 다양한 모습이 비춰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2집 음반의 프로듀싱을 맡아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솔로가수로써 한 층 더 성숙한 XIA(준수)는 이번 태국 무대에서 트럼펫과 색소폰 등 악기 연주와 함께 소파 등 무대 연출도 직접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예정. 그는 또, "국내 콘서트 무대만큼 여러 장치 등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팬들에게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선사하겠다. 지난해 아시아투어에서 보여준 각 나라들의 다양성을 이번 공연을 통해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XIA(준수)의 정규 2집 [인크레더블]의 아시아투어는 20일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8일 중국 상해, 서울 8월 3일~4일, 부산 8월 10일~11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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