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팬들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에 센스넘치는 선물을 보냈다.

초복인 지난 13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 현장에 150인분의 삼계탕 밥차와 커피차가 배달됐다. 이는 더운 날씨와 장마로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종석을 비롯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태프들에게 이종석 갤러리에서 준비한 것.

새벽까지 이어진 폭우에 촬영 스케줄이 변동되는 등 밥차를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부터 거짓말 처럼 비가 뚝 그쳐 오랫만에 이종석과 스태프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즐기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는 후문.

이종석 팬들은 밥차와 커피 뿐만 아니라 수제쿠키, 모기 퇴치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용품 등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센스있게 준비했다는 후문.

이에 이종석은 "초복인줄도 몰랐는데 팬 여러분 덕분에 몸보신 제대로 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라며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힘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라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몰이 중인 SBS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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