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이 완벽한 '로맨틱가이'로 변신했다.

12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윤지훈) 스틸 사진에는 고급스러운 리조트 수영장을 배경으로 몽현(백진희)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사하는 현태(박서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몽현씨♥ 사랑해요'라고 쓰여진 플랜카드와 작은 촛불들로 이뤄진 하트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몽현 몰래 이벤트를 준비한 현태가 몽현의 눈을 가리고 있다. 몽현과 나란히 앉은 현태는 노래와 기타 연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는 한편, 감미로운 키스를 선사하며 감동의 프러포즈를 마무리했다.

현태의 이벤트에 감동한 듯 시종일관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 있는 몽현의 모습에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태몽커플' 현태-몽현의 애틋한 로맨스가 절로 느껴진다.

앞서 결혼식을 올렸던 현태와 몽현은 어른들의 결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었고, 신혼여행까지 내연녀 미나(한보름)를 대동한 현태의 행동 탓에 프러포즈는커녕 서로를 향한 불신만 쌓여갔던 상황이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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