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있었던 XIA 준수의 정규 2집 음반 프로모션과 관련, 준수의 소속사 측이 주장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일방적인 업무 불이행 건에 대해 10일 오전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의 백창주 대표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있었던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의 업무 협의상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로엔 대표급 실무자와 만나 XIA(준수) 정규 2집의 유통을 비롯해 협의 된 모든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을 예정대로 진행 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동안 많은 팬들이 기대 했던 XIA(준수)의 쇼케이스를 멜론TV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로 만날 예정이며 로엔도 멜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XIA(준수) 정규 2집 온라인 홍보 프로모션도 정상화 되어 XIA(준수)의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공정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백창주 대표는 "각 언론에서 한 기획사의 절실한 문제제기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많은 대중들이 응원을 보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향후 15일 XIA(준수) 2집 발매와 아시아투어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XIA 준수의 정규 2집 앨범은 예정대로 오는 15일 발매된다. 발매 당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서 쇼케이스를 갖고 태국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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