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관객수가 눈길을 끈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영화 '감시자들'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 전상망에 따르면 영화 '감시자들'은 지난 8일까지 누적관객수 1,966,985명을 기록했다.

이는 브래드피트 주연의 헐리웃 블록버스터 '월드워Z'와 조니뎁 주연의 '론 레인저'를 제친 순위. 영화 '감시자들'은 지난 3일 개봉해 개봉 6일째를 맞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행진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다.

앞서 정우성은 '감시자들'의 GV등에서 "500만이 넘으면 500만번째 관객과 데이트를 하겠다"라며 공약을 내걸었고 이어 "900만이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라고 파격 공약을 걸었다.

한편, 엄기준-이시영 주연의 공포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은 누적관객수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