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 그룹 2EYES(투아이즈)가 차기 ‘군통령’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7일(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2EYES는 화제의 데뷔곡인 ‘까불지마’를 열창,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군 장병들의 사기를 완벽 충전시키며 예비 군통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장혁,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박형식 6명의 멤버들은 해룡대대에서 마지막 훈련을 받던 부대원들과 함께 2EYES의 깜짝 등장에 군기가 봉인 해제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예전 걸스데이의 위문 공연에서 ‘우사인 샘’으로 변신한 바 있던 샘 해밍턴은 이날 2EYES의 위문 공연에서도 폭주 기관차로 변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아기병사’ 박형식 조차도 두 눈을 비비며 공연 후 떠나는 2EYES를 애타게 바라보며 넋이 나간 채 아쉬워하는 등 같은 아이돌임을 깜빡 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2EYES 예비 군통령 등극! 멋지네요!”, “걸스데이 긴장해야겠는데요?!”, “2EYES 멤버들이 군 장병들의 메마른 가슴에 단비를 줬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EYES는 각 방송사들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 ‘까불지마’ 무대를 펼치는 것은 물론, 김우빈과 함께 한 드라마 버전 뮤직 비디오 공개를 앞두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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