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범이 일본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김범은 지난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흰색 슈트를 입고 등장해 열화와 같은 팬들의 반응에 놀라면서 수줍은 미소로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끌어올렸다.

김범은 최근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 차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데 이어 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범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함께 게임을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먼 길을 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 명 한 명과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일본어로 쓴 편지를 직접 낭독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김범은 오는 7일 생일을 맞이할 그를 위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해 만면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팬미팅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따스한 눈빛을 교환하며 팬들과 포옹하거나 악수를 청해 현장을 훈훈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아 프린스다운 귀공자 포스", "정말 행복해 보인다", "함께 사진 찍은 팬들이 부럽다", "팬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듯", "김범의 해외 인기가 이 정도일 줄이야", "매력적인 눈웃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은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친남매처럼 자란 유정(문근영) 곁에서 그림자처럼 그녀를 지키는 김태도로 분해 절절한 순애보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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