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시작 전 인터뷰를 통해 내걸었던 팬들과의 깜짝 저녁 데이트 공약을 수행해 눈길을 끈다.

이상엽은 지난 4월 5일 싸이더스HQ 온라인 매거진 'i(아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회 시청률을 맞추신 분들 중 추첨을 해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이상엽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엽 공약 실천 인증샷!! 반가웠어용 조심히 들어가셔요"라며 팬들과의 만남 현장을 인증, 훈훈한 팬 사랑을 입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팬들과의 다정한 밀착 포즈로 유쾌한 기분을 드러내는 한편,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로 패셔너블한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기도 했다.

또 당일 현장에서 이상엽은 옆집 오빠 같은 소탈한 모습으로 팬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팬들을 향한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상엽은 '장옥정'에서 동평군으로 열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쾌남과 아련남을 오가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시켜 호평을 받았다. 이상엽은 '장옥정' 이후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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