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딱지 커플이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8회 예고편에서는 이보영과 이종석의 이별의 암시되는 내용이 방송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종석(박수하 역)은 10년 전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걸고 증언을 해준 첫사랑 이보영(장혜성 역)의 곁을 지키며 그녀를 보호해왔다. 하지만 자신으로 매일 불안에 떨고 지내며 가족까지 위험한 일이 벌어지자 더 이상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없음을 깨닫고 이별을 말하게 되는 상황.

이날 방송엥서 수족관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이종석을 위해 함께 나선 이보영은 그의 "잘 있어"라는 안타깝고 슬픈 한마디를 듣게 된다. 이보영은 "넌 나 영원히 안 볼 거야?"라고 되물어 '껌딱지 커플'이 이별하는 게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보영과 이종석, 윤상현 등이 출연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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