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상반기 기대작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동명의 웹툰 원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가 오늘(5일)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80%를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최대 예매율을 기록했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의 웹툰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을 하루 앞둔 어제(4일) 예매관객수 29만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특히 이는 '아이언맨3'이 한국영화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사전 예매 관객수 25만 6천명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며 개봉 첫날 예매 관객수에서도 34만명을 기록해 2만명을 앞선 기록을 세웠다.

또 시사회를 통해 김수현의 바보연기를 비롯, 주 조연들의 열연과 밀도 높은 액션과 동시에 웹툰보다 진해진 인간미를 그리며 각종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 내 개봉 후 어떤 기록을 새로 쓸 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6월 5일 베일을 벗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