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아이유의 러브라인에 적신호가 켜졌다.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최고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준호(조정석 분)와 순신(아이유 분) 사이에 위기가 찾아왔다.

애초 '이순신 스타 만들기'는 서로에게 미련이 남아있던 준호와 연아(김윤서 분) 두 사람의 자존심 때문에 벌어진 내기엿다. 하지만 순신에게 끌리고 있는 준호의 모습에 위기위식을 느낀 연아가 내기를 포기하며 프로젝트를 추진할 대의명분을 잃게 된 것.

준호는 정애(고두심 분)의 완강한 반대와 미령(이미숙 분)의 방해공작, 순신과의 안좋은 구설수 등을 비롯해 '이순신 스타 만들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연아와의 내기로 준호의 지지가 거짓으로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게될 순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한 안타까움과 준호-순신 러브라인 방향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새로운 양상을 맞게 될 이들의 러브라인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오늘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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